집에 자전거가 4대가 있습니다.
그중에 제 자전거는 한대이고, 나머지는 우리 아이들 자전거죠...
그런데 자전거라는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아이들이 뭔가를 요구할땐 참 난감하게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큰아들 네발자전거를 두발로 바꿔주기 위해 보조바퀴를 빼려는데 그냥 돌리면 될줄 알았던 녀석이 잘 돌아가지도 않고, 힘을 대충주면 앞바퀴가 핸들이 꺽인채로 굴러가서 어딘가에 쿵 하고 박치기를 하니..
어쨌든 이런 공구세트가 저한테 들어오니 맘이 무척 좋습니다.
남자는 그냥 공구만 봐도 기분이 좋으니깐요...ㅋㅋ
참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제법 묵직하고요..
우선 같이 동봉해주신 설명서에 표시되어있는것처럼 밑의 고정대를 니퍼로 잘라줘야 합니다.



그렇게 분해후 이제 맞는 연결공구를 찾아봐야 하는데
제 공구통을 암만 들여다봐도 없습니다.
소켓셋트를 연결해줄만한 공구가 없습니다. ㅡㅡ
어찌 이런일이...
전 사실 공구이름들도 잘 모르긴 하지만 제가 필요한건 알아서
구하면서 쓰는편인데, 제가 이래뵈도 제법 공구를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인데
정말 없네요.. 이걸 어쩌죠?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그랬죠..
한번 찾아볼께요~ 느낌은 아니까~~~ 다만 없으면 어떡하는 불안감이...

그래서 생각해낸게..
그냥 손으로 돌릴까?

아니면 육각렌치로 가능하지 않을까?

그런 고민을 하다가 동봉해주신 스티커를 공구통에 붙여봅니다~~ㅋㅋ
캬~~ 좋습니다~!!

그렇게 몇번의 착오후 몽키스패너가 눈에 들어옵니다.
집어넣고 조여주니 딱 맞네요...

확실하죠?

아파트 통로의 불이 갑자가 꺼지는 바람에..ㅋㅋ
그냥 손으로 돌려도 되지만 몽키스패너로 붙잡고 돌려도 꽉꽉 조여집니다.

공구 욕심은 나이를 먹을수록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두개씩 모아가는 공구도 남자에게는 손때묻은 추억이 될거라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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