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자회사인 HGST는 27일 ‘토로S 모바일 외장하드’ 제품군을 공개했다.
▲ (사진 : HGST)
새로운 토로S 외장하드는 골드, 실버, 루비 및 플래티넘 등 메탈릭 계열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슬림한 디자인과 알루미늄 테두리를 적용했다. 로컬 백업 시스템과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7200RPM 회전속도의 HDD 기반인 토로 외장하드는 5400 RPM과 비교해 23%나 더 빠른 전송 속도를 보여준다.
1TB의 내장 스토리지 용량에 더해 모든 토로S 구매자는 무료로 3GB의 ‘토로 클라우드 백업’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는 컨텐츠를 원본 형식으로 저장해 어떤 웹 브라우저에서도 호환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용량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용자는 연간 $59의 금액에 250GB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용자에게는 iOS전용 앱도 무료로 제공된다.
HGST의 토로S 모바일 외장하드 드라이브는 맥과 PC에서 호환 가능하다. 제품보증기간이 3년이다. 1TB 토로S 드라이브는 11만9000원이며, 500GB 토로S 드라이브는 8만9000원에 판매된다.
김문기 기자 | kmg@it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