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전자가 태블릿PC와 빔프로젝터를 결합한 태블릿빔 ‘스마트큐브’를 공개했다.
큐브전자 '스마트큐브' <사진=큐브전자>
‘스마트큐브’는 국내 벤처기업인 ‘큐브전자’가 세계 최초로 특허출원한 태블릿빔으로, 태블릿PC에 내장된 각종 콘텐츠들을 프로젝터빔을 이용해 건물 외벽, 칠판 등에 비춰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큐브전자는 지난달 28일 '스마트큐브' 런칭프로모션에서 ‘체험존’을 마련하는 한편 유아용 교육콘텐츠인 ‘스마트큐브키즈’를 함께 선보였다.
‘스마트큐브키즈’는 영어, 수학, 창작동화 등 약 2000여편으로 구성된 ‘스마트큐브’ 전용 교육용콘텐츠로 다중지능 개발을 목적으로 큐브전자가 독자 개발한 전문교육용 콘텐츠다.
손가익 큐브전자 대표가 큐브전자 소개 및 2014년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큐브전자>
손가익 큐브전자 대표는 “스마트큐브는 디바이스 하나에 태블릿PC와 빔프로젝터의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게 설계돼 유아교육, 비즈니스, 야외활동 등 다양한 사용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향후 혁신적인 기술력과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내세워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유통채널을 확대하며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큐브는 다음달부터 화이트, 펄그레이, 펄화이트 등 3종의 색상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양태훈 기자 | flame@it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