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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로이드 태블릿, 지난해 아이패드 첫 추월

    • 매일경제 로고

    • 2014-03-04

    • 조회 : 33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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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태블릿 판매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애플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아이패드를 제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3일(현지시간) 지난해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1억2천90만대가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 만에 127%가 성장한 수치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시장점유율은 61.9%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2년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5천330만대가 판매되며 45.8% 점유율을 기록했었다. 

     

    같은 기간 동안 애플 아이패드는 6천140만대에서 7천40만대로 판매량이 늘었다. 그러나 태블릿 시장점유율은 52.8%에서 36%로 오히려 떨어졌다. 

     

     


    가트너는 애플 아이패드의 점유율이 떨어진 이유에 대해 신흥 시장 소비자들이 더 작고, 저렴한 태블릿을 선호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선진국에서 태블릿 시장이 31% 성장한데 비해 신흥 시장에서는 145%가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애플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태블릿 제조사로 꼽혔다. 애플은 지난 한 해 동안 7천40만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3천741만대를 판매한 삼성전자로, 시장점유율은 19.1%였다. 이어 아수스, 아마존, 레노보 등이 뒤를 이었다. 

     

    로베르타 코자 가트너 리서치 디렉터는 “지난해 태블릿 판매량이 늘어나며 IT 소비의 대세 중 하나가 됐다”며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여전히 적절한 예산 안에서도 일정 수준의 사양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자료=가트너>

     

    정윤희 기자/ yu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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