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 iOS8에서는 기존보다 더 강력해진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해외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애플이 iOS8 버전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지도 앱을 장착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지도 앱은 기존보다 정확도를 더 올리고, 대중교통 안내 등 전반적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를 위해 팀 쿡 애플 CEO를 비롯해 에디 큐 수석 부사장, 크렉 레더리기 부사장 등이 애플 지도 앱 메이저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적으로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기 보다는 내부적인 맵의 정확도 향상이 주요 업데이트 내용이다.
한편, 애플 지도앱은 iOS6와 함께 탑재, 초반 정확도 문제때문에 많은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김문기 기자 | kmg@it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