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MDR-XB 시리즈는 클럽음악 사운드의 폭발적인 중저음을 재현하기 위해 탄생한 시리즈로 2008년 처음 출시된 이후 지속적으로 새롭게 리뉴얼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이어폰계의 스테디셀러라고 하는데요. 그 최신 모델인 MDR-XB70AP와 MDR-XB50AP가 소니코리아를 통해 출시되었습니다. 그 중 XB70AP의 알루미늄 하우징이 제외되고 컬러 선택의 폭이 넓어진 보급형 제품인 MDR-XB50AP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개봉기와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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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측면에는 MDR-XB50AP의 특징이 영어와 한자로 나와 있습니다. 정리하면...
- ?12mm 드라이버 유닛
- 베이스 부스터
- 1.2m Y자 대칭형 코드
- 엉킴 방지 톱니 모양 코드
- 4가지 사이즈 이어버드
- 휴대용 파우치 제공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스펙을 확인할 수 있고요. 제조국이 특이하게도 Made in Thailand 태국입니다. 요즘 이런 악세사리는 일본산을 보기가 쉽지 않죠. 색상별로 별도의 패키지가 구성되어 있진 않고 위와 같이 노란 스티커로 구분을 하고 있네요.
저음 부스터(Bass Booster)가 달린 MDR-XB50AP의 유닛은 여느 커널 이어폰(인이어 이어폰)과는 조금 다른 모양세를 하고 있고 있습니다. SONY라는 글자가 쓰여진 덕트가 바로 베이스 부스터로 이로 인해 저음 진동판의 동작이 최적화되로독 설계되었다고 하네요. 상위 모델인 MDR-XB70AP와 다른 점은 진동판이 있는 앞쪽 하우징 외에 노란 뒤쪽 하우징 부분만 알루미늄이라는 점입니다. 그 때문에 회색의 플라스틱 부분으로 인해 본 가격대에 비해 좀 더 저렴해 보이는것이 이 제품의 디자인 중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회색 부분 중 SONY 글자 아래의 코드가 연결된 부분은 연성의 고무 재질입니다. 코드를 제외한 이 유닛의 무게만 약 9g이라고 하네요.
MDR-XB50AP의 플러그는 단선 방지에 유리한 L자형(ㄱ자형) 미니 플러그로 되어 있습니다. 유선 리모콘이 달린 제품이기에 당연히 4극으로 되어 있고 금도금으로 잡음 상쇄 및 음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코드의 길이는 약 1.2m로 OFC Litz라는 코드를 사용합니다. 언뜻 보면 그냥 칼국수 모양의 선으로 보이지만 좀 더 도톰하고 자세히 보면 톱니 모양으로 선이 나 있어 줄꼬임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Y자 대칭형으로 갈라지는 부분을 보면 모델명인 MDR-XB50과 반대편에 제조국인 THAILAND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어폰을 보면 흰색으로 또렷하게 CHINA라고 적혀 있는것과는 대조적으로 크게 눈에 띄지 않아 좋네요. 그 앞에 있는 것은 요즘 이어폰에는 많이 볼 수 없었는데 위,아래로 길이를 조정해 이어폰을 귀에 꽂았을 때 이어폰 줄의 덜렁거림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커널 이어폰의 단점인 마찰음을 줄여줄 수 있겠죠.
아래는 위에서 말로 설명한 외관 소개 영상입니다.
이상으로 소니 이어폰 MDR-XB50AP의 개봉기와 간단한 외관 소개를 마치며 다음 시간에는 좀 더 자세한 제품 소개와 함께 일주일 정도 사용한 사용기(청음기)를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레알 스마트한 도니의 파워풀한 중저음 사운드 이어폰, 소니코리아 MDR-XB50AP 개봉기 리뷰였습니다. R.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