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놓치기 아까운 스마트폰-요금 궁합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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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3

    • 조회 :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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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동통신사는 물론 알뜰폰 업체가 다양한 요금제와 단말을 선보이고 있다. 중고 단말부터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최신 단말, 기본료 1000원대 요금부터 10만원에 달하는 고가 요금제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사양부터 가격까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소비자로선 자신의 통화 패턴을 고려해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발품을 팔수록 통신요금이 조금이라도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중저가 상품 위주로 3G부터 광대역 LTE-A 통신망을 지원하는 단말 및 요금제를 간추려봤다.


     


     

       
    ▲ 삼성전자 '갤럭시 알파', 화웨이 '아너6'

     

     

     

    우체국 1000원대 요금제 + 중고 피처폰
    월 통화량이 매우 적은 소비자라면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에 주목하자. 우체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에넥스텔레콤‘홈1000(기본료 1000원)원 요금제와, 스페이스네트 ’프리티 우정후불(기본료 1500원)‘요금제이다.

     

    해당 요금제는 약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이통3사의 표준요금제에 비교했을 때 1만원 이상 저렴한것이 장점이다. 주로 일주일에 1~2번 통화하고 통화량도 10분을 채 넘지 않는 가입자에게 안성맞춤이다. 대략 월 통화량이 100분 이내이며 인터넷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기본료 1000원 요금제는 음성통화의 경우 1초당 1.8원, 문자 1건당 20원, 데이터 1MB당 51.2원씩 부과된다. 이는 같은 통신망을 사용하는 KT 표준요금제와 비교할시 월 1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기본료 1500원 요금제는 음성통화 1초당 1.5원, 문자 1건당 15원, 데이터 1MB당 51.2원의 비용이 든다. 월 15분씩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LG유플러스 표준요금제보다 9670원 더 싸다.

     

    단, 해당 요금제는 워낙 저렴해 업체 입장에서는 손해를 감수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한 달 이상 통화하지 않으면 요금제에 가입했더라도 저절로 해지가 된다. 주기적으로 한 번씩 전화 통화를 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말자.

     


     

    유행에 민감하지 않다면...알뜰폰+LTE요금제
    휴대폰을 자주 교체하지 않고, 음성통화나 데이터량을 다소 작게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알뜰폰으로 갤럭시S5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넥스텔레콤을 통해서는 단말 할부금과 통신요금을 합쳐 5만원대 갤럭시S5를 구매할 수 있다. 단, 36개월 약정 조건으로 이통사의 24개월 약정보다 긴 것이 흠이다.

     

    가입비와 유심비는 면제이다. 요금제는‘알뜰 홈 LTE42(기본료 4만2000원)’로 음성 2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1.5GB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월 단말 할인 3만5200원, 월 요금할인 1만6000원을 지원받고 총 5만3779원을 부담하면 된다.
    한편, 3G 단말을 이용하고 싶다면 각 알뜰폰 업체의 요금제도 주의 깊게 살펴보자. 기존 단말이 있다면 유심 요금제가 좋다. 기존 이통사보다 40~50% 대비 저렴하다. 새롭게 단말을 구매할 수도 있다. 이통3사에서는 주로 LTE단말 판매에 주력하고 있어 3G 기종은 찾아 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월 8만원 미만으로 광대역 LTE-A 단말 구매하려면?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단말을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삼성전자의‘갤럭시 알파’와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인 화웨이‘아너6’를 주의깊게 보자. 두 단말은 모두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를 지원하는 최신 모델이다.

     

    특히, 갤럭시 알파는 출고가가 74만8000원으로 현재 국내에 출시된 광대역 LTE-A 단말 중 가장 저렴하다. 사양은 갤럭시노트4 보다 한단계 낮은 중급형 스마트폰이다. 현재 일선 유통점에서는 갤럭시 알파에 24만원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갤럭시 알파를 24개월 약정 구입시 월 단말 구매 대금으로 2만5000원을 부담한다. 월 6만~7만원 LTE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요금할인을 포함해 전체 월 납입금 8만원 수준에서 광대역 LTE-A 단말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SK텔레콤 ‘LTE 무한69(월정액 6만9000원)’가입자는 총 7만6500원(부가세, 할부이자 별도)에 갤럭시 알파를 구입할 수 있다.

     

    화웨이의 광대역 LTE-A폰‘아너6’도 복병이다. 고사양이면서도 가격은 삼성이나 LG전자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아너6의 출고가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37만원 수준이다. 24개월 약정 구매시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받는다고 하면, 월 단말 부담금은 4166원이다. 1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요금제 가입시 할인을 또 한 번 받게 돼 사실상 마이너스 폰으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아너6를 알뜰폰 자회사‘미디어로그’를 통해 오는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  mico911@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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