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번식 화상 걱정없는 가열식 가습기 온에어 55-AHF
겨울이 되자 딸아이 때문에 내부온도를 올리니 집안이 건조해져서 목도 컬컬해지고 손발이 트기 시작하면서 실내가 굉장히 건조 해져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딸이 엄마를 닮았는지 피부살성이 굉장히 건조하여 온몸에 살이 자꾸 터서 빨개지는 것을 보면 굉장히 안쓰럽더라고요. 우리 부부들끼리만 있을때는 그저 별 신경을 안쓰고 지나갔는데 딸아이가 태어나니 집안의 온도와 습도에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가습기를 알아보던 찰라에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서 이렇게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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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건조한 우리 딸아이가 그래서 목욕을 좋아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1. 가습기의 선택
가습기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전통적인 초음파 방식과 물을 끓여서 뜨거운 수증기로 만들어 배출하는 가열식이 있답니다. 단점으로는 초음파 방식은 차가운 수증기가 발생하여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단점이 있고 가열식의 경우 뜨거운 수증기로 인한 아이들의 화상 위험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초음파식] 물을 진동시켜 발생되는 수증기로 가습 작용을 합니다. 차가운 수증기를 발생시키므로 직접 쏘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세균 번식 방지를 위해서는 물통과 진동자의 청소가 중요합니다. |
[가열식] 물을 끓여서 뜨거운 수증기를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끓는 물로 세균을 소독을 하기 때문에 다른 방식의 가습기 보다는 세균 번식이 적은 편이나 세균 번식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소가 중요합니다. |
< 출처: 에누리닷컴 >
또한 가습기 사용하면서 제일 걱정되는게 세균 때문에 많이들 꺼려하시는데요. 일전에 가습기 세척제로 인하여 아이들이 사망했던 사건들 다들 기억나실겁니다. 우리아이 건강에 해롭지 않게 부모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 따라서,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가습기를 고를때는 습도를 올려주는 것은 기본이고 청소가 용이하며 세균번식이 안되고, 실내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제품으로 골라야 겠습니다. 이제부터 소개드릴 온에어 가습기 55 -AHF 는 위의 모든 단점을 모두 커버해 주는 제품이랍니다.
2. 온에어 가습기 55 -AHF
▶ 먼저 외관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약간 유선형으로 잘 빠진 디자인에 흰색의 바디에 가운데 들어간 하늘색 포인트가 녹색, 파란, 빨간 LED등과 어우러지면서 모던하고 세련되게 보입니다. 요즘 중소기업들의 품질도 우수 해 졌지만 그동안 조금 뒤져졌던 디자인도 굉장히 신경을 쓴것으로 보이네요.
2. 온에어 가습기 구성품
▶ 구성 품목은 본체와 청소도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성품을 보며 놀랐던 것이 청소도구(큰솔, 작은솔, 구연산) 가 굉장히 알차게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물 넣을때 송풍구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실리콘 고무 커버까지 안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 내용물 : 가습기, 사용설명서, 필터 2장, 구연산, 세척용 브러쉬 2종
가습기 본체를 벗기면 물통, 물통 커버가 들어 있답니다.
구연산과 베이킹 소다를 섞어서 내부 수조를 청소하면 된답니다.
3. 내부 : 살균 및 실내온도 유지
자 이제 내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커버를 벗기면 물통과 송풍 플라스틱이 있습니다.
보시면 수조 부분이 세균번식이 하기 쉬운데 스테인레스 포트가 넓어서 청소하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 온에어 55-AHF 가습기는 기화방식(가열방식)으로서 수조 밑 부분의 PTC 히터로 물을 가열해서 66도 이상으로 수조물을 유지하여 병원균 번식억제를 한다고 하니 살균제 필요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랍니다.
물통에 물을 넣고 가습기에 장착하니 수조로 물이 슬슬 흘러 들어가네요..
물이 다 채워졌답니다. 여기에서 PTC 히터가 저온으로 살균을 하겠군요
▶ 기능버튼 소개
- 전원 : 전원을 즉시 끌 때 사용
- 저온 살균모드 : 가습 수조의 온도를 65도 이상으로 유지하여 레지오넬라균 등의 세균을 제 거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 일반가습 모드는 수조의 온도가 60도 이상으로 유지
- 안전꺼짐 : 일반적으로 전원을 끌때 사용, 안전꺼짐 버튼을 누르면 수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10분동안 팬이 더 동작하다가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기능입니다.
위와 같이 가습기를 설치하고 전원을 켜 보겠습니다. 녹색 불이 들어오면서 작동상태를 알려줍니다.
물을 보충하고 처음에 전원 버튼을 누르면 살균을 위해서 물이 데워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한 5분정도 지나면 그때부터 가습이 되게 됩니다. 그런데 입자가 너무 고와서인지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려워 손을 데보니 약간 따땃한 느낌의 증기가 올라오고 있음을 확인 할 수가 있었습니다.
▶ 기존에 기화식 가습기의 가장 큰 단점이 어린 아이들의 화상 위험이었는데, 온에어 가습기 55-AHF는 배출되는 가습 온도가 33도라서 화상 위험이 없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사용전 > |
< 사용후 > |
뉴스를 보니 겨울에 실내습도를 50%이상 올려주면 감기에 걸릴 확률을 많이 낮춰 준다고 하네요.
우리 가족 겨울철 건강을 지켜줄 온에어 가습기 믿음직스럽습니다.
제조사 홈페이지 : 온스전자 https://www.onse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