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생활은 언제나 궁금증을 갈구 한다.
원하는 소리를 듣기위해..아니면..새제품에 대한 궁금증으로
지금까지 써오던 물건들이 지겹게 느껴질때가 있다.
귀에 너무 익숙해질때쯤이면 다른걸 찾게되는..
bosswiz hdp-380 이제품이 내 궁금증을 만들어냈다.
두둥.~~~~~~~~~
포장은 충격에 좀 민감한 전자제품을 생각하면 환충재 역할을 할만한
내부 충진재가 조금 필요해 보인다.
이어패드는 부드럽고 귀를 감싸주는 것이 꽤 편안한 느낌을 준다
또한 외부 소음이 거의 차단되어 게임이나 기타 음악을 들을 때
집중해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마이크 부분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으며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헐렁거리지 않는 타이트 한 맛이 .. 개안네 ~~g
머리 해드밴드 부분 쿠션감이 좋아 오래쓰고 있어도 큰 불편함은 없다.
자....그럼...음질에 대하여..
딱 게임용 해드셋이다.
오래쓰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고 귀를 편안하게 덮어 차음감이 뛰어나 게임시 몰입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며 두둥~~~~하는 효과음에 있어서는 웅장함마저 느낀다.
음악을 들어봤을땐 조금 아쉬운 면이 없지 않다. 게임용으로 셋팅된 탓에 약간은 벙벙거림을 느끼게 한다. 물론 음을 약하게 줄이고 들으면..나름 들을만 하다.
또한 음질에 비해 마감이 조금은 아쉽다. 마감에 신경을 좀 썻더라면 음질대비 한참의 몸값을 더 받아도 부족함이 없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게임할 때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으니 당분간은 이걸로 즐겜~~~~~~
본 사용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