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업체 샤오미(Xiaomi)가 대화면 패블릿 미 맥스(Mi Max)의 신규 티저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8일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 맥스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해당 제품이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full-day battery)'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샤오미 미 맥스 스펙은 6.44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중급형 퀄컴 스냅드래곤 650 헥사코어 프로세서, 후면 1,600만 화소 및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그리고 구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기반으로 커스트마이즈 된 샤오미 MIUI 8 운영체제를 탑재하는 것으로 나온다. 메모리는 2GB RAM과 16GB 내부 스토리지 또는 3GB RAM에 32GB 스토리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예상 스펙에서는 샤오미 미 맥스의 내장 배터리 용량이 4,000mAh로 추정하고 있는데, 6.4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감안하면 이 정도 배터리 용량으로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 시간을 제공하긴 어려운데 샤오미가 어떤 기준으로 full-day 배터리로 홍보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