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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충돌시험 ‘뒷좌석에 앉은 더미인형’

    • 매일경제 로고

    • 2016-06-13

    • 조회 : 25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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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_crash_Dummies_160610_1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가 오는 2019년부터 충돌 테스트를 할 때 뒷좌석에 더미 인형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런데 왜 뒷좌석에 더미 인형을 설치할 때까지 이렇게 시간이 걸린 것일까.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NHTSA는 1978년부터 별 5개 등급을 쓰기 시작했다. 이 평가는 전면 2개 좌석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것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테스트 정책 탓에 앞좌석은 비약적으로 개선된 데 비해 뒷좌석은 이에 해당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별 5개 등급을 마치 모든 좌석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르다는 것. 뒷좌석 안전성은 비교적 간단한 적용만으로도 높일 수 있다. 충돌을 하면 자동으로 벨트를 끌어당기는 프리텐셔너 부착 벨트를 예로 들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프런트 에어백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물론 이를 고려하기 전에 이미 튼튼하게 만든 앞좌석이 걸림돌이 되는 문제도 있다. 앞좌석에는 뒤에서 충돌할 때 앞좌석 탑승자 보호를 위해 충격을 흡수 분산할 수 있게 설계를 적용했다. 하지만 이는 자칫 뒷좌석 탑승자에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car_crash_Dummies_160610_2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발생한 16세 소녀 사망을 다루면서 이 사고가 후방 충돌로 인해 깨진 앞좌석이 소녀의 머리를 가격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NHTSA는 이런 충돌이 발생하면 튼튼한 앞좌석으로 탑승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뒷좌석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안전센터 CAS 측은 미국 내 충돌사고 데이터베이스에도 앞좌석 파괴로 인한 뒷좌석 탑승자 사상 사고라는 분류가 없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1990년부터 2014년 사이 미국에선 후방 충돌 사고로 인해 뒷좌석에 앉아 있던 어린이 900명이 숨졌다고 한다. 놀라운 수치지만 정작 뒷좌석에 더미 인형이 설치되게 된 건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나 리프트 같은 게 보급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이들 두 서비스의 사용자가 늘어났다는 것만으로 수십 년 전에 채택했어야 할 테스트를 지금에서야 시작한다는 건 어딘지 모르게 이유가 약하게 느껴질 수 있다.

     

    NHTSA 측은 별 5개 등급을 이용한 충돌 프로그램에서도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12월 변경안을 마련하고 전면 충돌 시험 중 처음으로 뒷좌석에 더미 인형을 설치한 바 있다. 현재 프로그램은 측면 충돌 시험에서 뒷좌석에 더미 인형을 설치하지만 오는 2019년형 모델 이후부터는 2도어 차량과 4인승 쿠페를 포함한 모든 자동차 시험에서도 뒷좌석에 더미 인형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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