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 애묘, 애견인이 늘었다. 그 작고 귀여운 생물 때문에 집에 일찍 들어가게 된다는 그들을 위해, 몇 가지 아이템을 모아봤다.
가장 우아하게 고양이 배설물을 치우는 방법
[Luuupus Litter Box, 38달러]
고양이는 정해진 곳에 배변을 하는 똑똑하고 청결한 동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뜻은 아니다. 나무젓가락으로 모래를 헤집어 고양이 똥과 오물을 골라내는 일이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다. Luuupus Litter Box는 아주 쉽게 배설물을 치울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정말 간단하다. 아래에 고양이 모래가 빠져나갈만한 구멍이 뚫린 상자 두 개와 구멍이 뚫리지 않는 상자만 있으면 된다. 고양이 배설물을 치울 때 상자를 살살 흔들어 구멍 사이로 빠져나가지 못한 배설물만 그대로 휴지통에 버리면 끝! 관심 있다면 여기를 방문해 보자.
뽀삐야, 나 없을 땐 뭐하고 있니?
[Furbo, 119달러]
Furbo는 우리가 외출한 동안 집에서 쓸쓸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반려동물을 위한 웹캠이자 사료 디스펜서. 강아지가 짖으면 알람이 울리고,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어 그들을 안심시킬 수 있으며, 그래도 상황이 해결되지 않을 땐 사료가 발사되어 강아지와 놀아줄 수 있다. 심지어는 애플 워치 앱도 지원한다고. 당신이 없는 동안에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다면, 여기를 방문하자.
나는 네가 참 궁금해
[Poof, 35달러]
마지막 제품은 반려견, 반려묘를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손톱보다 작고, 깃털처럼 가벼운 poof를 당신의 반려동물에 다는 것으로 당신은 꽤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poof로는 하루 운동량, 수면량, 그리고 칼로리소모 등을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니까 사람으로 치면 스마트워치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쉬울 듯. 물론, 동물의 현재 위치는 기본이다. 아주 작은 사이즈에 두 달에 한 번씩 충전을 필요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방문해보자.
기어박스 / 201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