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처럼 생긴 본체 속에서 아름다운 다리가 나오게 디자인한 드론인 파워에그(PowerEgg)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파워에그는 파워비전 테크놀로지(PowerVision Technology Group)가 개발한 프로펠러 4개를 갖춘 쿼드콥터 드론. 올해 2월 발표한 것으로 팔 4개를 접으면 본체에 쏙 들어갈 수 있는 계란 같은 타원형 모양이 된다. 팔을 접으면 가방 속에 들어갈 만큼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게 포인트인 것.
본체에 포함된 컨트롤러를 이용하면 버튼 한 번에 드론 이착륙을 할 수 있다. 또 컨트롤러에는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가 포함되어 있어 컨트롤러 상하 운동을 통해 드론을 조종할 수도 있다. 이렇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조종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 드론은 본체에 탑재한 4K 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과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HD 해상도 영상은 5km 반경에서 실시간 전송할 수도 있다. 비행시간은 23분이며 GPS 뿐 아니라 광학 포지셔닝 시스템도 탑재했다. 가격은 1,288달러이며 출시는 10월 중순 예정이다. 예약 주문을 하면 운반용 가방도 함께 제공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8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