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조포트(Leica Sofort)는 고급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가 선보인 299달러, 한화 33만원대 즉석 카메라다. 마치 인스타그램 로고가 현실로 튀어 나온 것 같은 디자인을 갖춘 이 제품은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건 셀카 기능. 셀프타이머 기능을 이용하면 카메라 정면에 위치한 사각형 거울을 통해 얼굴을 보면서 쾌적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매크로와 액션, 인물 파티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자동 촬영 모드 외에 수동 매뉴얼 기능도 갖추고 있다. 덕분에 초점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라이카는 조포트용 브랜드 필름도 판매한다. 흑백과 컬러 2종으로 나뉜다. 본체 색상은 오렌지와 민트, 화이트 3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본체와 필름은 11월부터 라이카 매장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