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트레이딩(대표 이상홍)은 외장 SSD 신제품 ‘ADATA SE730’을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ADATA SE730은 명함보다 작은 사이즈와 무게 33g의 외장 SSD로, 기존의 외장하드에 비해 작고 가벼워 휴대와 이동이 더욱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골드와 레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SE730은 250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된다. 성능은 읽기 500MB/s(최대), 쓰기 450MB/s(최대).
최근 급격히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USB 3.1 Gen2(타입-C)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폭넓은 대역폭을 확보한 덕에 SSD의 빠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넉넉한 수명을 보장하는 MLC 방식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NAND Flash Memory)를 채용했으며, IP68과 미 국방부의 충격 시험 MIL-STD-810G 516.6 인증도 획득했다.
SE730은 약 1.5m 깊이의 물속에서도 60분을 버틸 수 있으며, 먼지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SH트레이딩 조규훈 차장은 “ADATA SE730은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첨단 기술, 그리고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긴 수명의 MLC 메모리 채용으로 어떤 외장형 SSD보다 우수한 성능과 수명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betapress@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