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계천하(心繫天下) SM-W2017은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발표한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AMOLED 디스플레이를 양면에 배치하는 한편 퀄컴 스냅드래곤 820, 램 4GB를 곁들였고 4K 동영상 촬영과 무선 충전, 지문 인식 등을 지원하는 하이엔드 모델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피처폰에서 자주 쓰이던 폴더형 모델이라는 것. 본체 내외부에는 해상도 1920×1080을 지원하는 4.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하나씩 갖췄다. 물론 터치도 지원한다.
앞서 밝혔듯 SoC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이며 램은 4GB, 저장공간은 64GB다. 본체 후면에는 f1.9 밝기를 지원하는 렌즈를 채택하고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1,200만 화소 카메라와 지문 인식 기능을 곁들였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6.0 머시멜로우이며 크기는 127.8×61.4×15.8mm, 무게는 208g이다. 배터리 용량은 2,300mAh이며 앞서 밝혔듯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또 모바일 결제 기능인 삼성페이도 이용할 수 있다. 색상은 골드와 블랙 2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이 제품은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이미 2014년에도 피처폰 스타일 고사양 스마트폰인 W2014를 1만 위안에 선보인 바 있다. 이번 SM-W2017의 가격은 2만 위안(한화 338만원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11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