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럭셔리 디비전 렉서스가 4만1999개의 LED로 장식한 '렉서스 LIT IS'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렉서스가 공개한 영상에서 소개된 'LIT IS'는 차량 스스로 감정과 움직임을 표현하는 방식의 LED 시스템을 볼 수 있다. 렉서스는 "우리는 우리 자신이 누군지에 대한 시그널을 보낸다."라고 말하면서, 일상의에서의 보디 랭귀지나 스타일, 입는 옷이나 타는 차량을 통해 자신을 타인에게 드러낸다고 설명한다.
렉서스는 '그렇다면 만약 차량이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는 시그널을 보낸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을 통해 LIT IS를 만든 배경과 그 의미에 대해 소개한다. 여러가지 광채를 내는 렉서스 LIT IS는 사람의 움직임에도 반응하고, 음악 비트나 주변 상황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지며 자신을 스스로 표현한다.
렉서스 LIT IS에 장착된 41,999개의 LED는 175,000 루멘스의 밝기를 내며, 이를 만들기 위해 5,280피트(1.6km)의 와이어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한편 광채를 내는 렉서스 LIT IS는 영국 대형 팝스타 두아 라파(Dua Lipa)의 'Be the One'이라는 곡의 뮤비에 출연하기도 했다.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13012king@dailyc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