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노키아(Nokia)가 내년에 선보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150달러 이하 저가폰이 될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NPU(NokiaPowerUser)에 따르면 노키아 D1C는 노키아에서 만드는 첫 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내년 2월에 열리는 MWC 2017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예상 가격이 2GB RAM 버전이 150달러, 3GB RAM 버전이 200달러의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될 거라고 한다.
현재까지 루머로 올라온 노키아 D1C의 하드웨어 스펙은 퀄컴 1.4GHz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와 16GB 내부 스토리지, 1080p 풀HD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7.0 누가 운영체제를 탑재한다. 또한 화면 크기에 따라 5인치 2GB RAM에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간 모델(150달러)과 5.5인치 3GB RAM에 1,6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모델(200달러)로 출시된다.
제품 스펙으로는 보급형 스마트폰에 해당하지만 노키아 브랜드와 UX, 전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이 결합되면 일반 저가폰보다는 사용 편의성이 뛰어날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