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갤럭시 S8에 새로운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할 거라는 루머가 올라왔다.
Sammobile은 지문인식 센서를 만드는 시냅틱스(Synaptics)가 1mm 풀 커버 유리에서 고해상도 지문 인식이 가능한 새로운 FS9100 광학 지문 스캐너 센서를 발표했으며, 이 센서가 내년에 나올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 S8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시냅틱스 FS9100 센서가 2.5D 커브드 강화 유리 아래에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별도의 홈 버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갤럭시 S8 스마트폰 전면 전체를 2.5D 강화 유리로 덮은 상태에서 홈 버튼을 터치 센서 방식으로 전환하고 지문 스캐너를 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냅틱스에서 FS9100 센서 양산 일정을 내년 2분기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제품 출시 일정에 맞지 않아 갤럭시 S8 이후 모델부터 사용될 가능성도 높다.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