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와 3DS가 게임 시장에서 공존해 나갈 것으로 전망 된다.
최근 와이어드(Wired)와의 인터뷰에서 닌텐도 아메리카 회장 레지 필스 에임(Reggie Fils-Aime)은 닌텐도 스위치를 기존의 Wii U처럼 거치형 게임 콘솔로 규정하고 휴대용 게임 콘솔 3DS는 시장에서의 수명이 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올해 2분기에 출시 예정인 3DS 게임들을 이미 발표했으며 1000개의 게임 라이브러리와 새로운 라이브러리가 닌텐도 스위치와 공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닌텐도 스위치가 휴대용 게임 콘솔처럼 가지고 다니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여전히 휴대용 쪽은 3DS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전망을 할 수 있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는 배터리만으로 게임 플레이 가능한 시간이 3~5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휴대성 면에서 3DS보다 불리하므로 둘다 오랜 기간 시장에서 공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