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식

2017년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골프클럽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해 유난히 많이 출시되고 있는 제품이 바로 드라이버 제품입니다.

사실 드라이버라는 클럽이 한번 손에 익으면 참 바꾸기가 힘든 제품이긴 하지만, 골프클럽 중에서 신기술이

가장 먼저 적용되기 때문에, 드라이버만 바꿔도 타수가 훌쩍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오늘 여기서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2017년에 출시된 드라이버들에 어떤한 신기술이 적용이 되고,

어떻게 바뀌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매번 새로운 드라이버들이 출시되고 있긴 하지만,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기가 힘들기 때문에 여기에서 간략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타이틀리스트 917 D2 드라이버

2017년에 출시된 드라이버중에서 가장 핫한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골프업계에서 영향력 높은 브랜드의 신제품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입니다.

① Radial Speed Face 2.0
 -. 오프 센터(off-center) 즉, 헤드의 스윗 스팟에서 먼 부분에서의 볼 스피드가 증가하여, 긴 비거리와 관용성을 보장합니다.

② Sound and acoustic
 -. 전작에 비해서 향상된 타구음과 타구감으로 골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깔끔한 드라이브샷 사운드는 짜릿한 즐거움을 가져다 주지요.

③ SureFit® CG
 -. 무게추를 변경하여, 클럽 헤드의 무게중심을 자신에게 알맞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④ Active Recoil Channel™ 2.0
 -. ARC 2.0 홈의 두께 조절이 가능해짐으로써 스핀을 줄여주고, 스윙 스피드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⑤ SureFit® Hosel
 -. 16가지 로프트와 라이각을 조절하여 공을 띄우는데 최상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미즈노 JPX-900 드라이버

미즈노, 하면 당연히 아이언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이번 2017년에는 JPX-850의 후속모델격인 JPX-900이 출시되었습니다. JPX-850을 출시할 때, 할 수 있는 모든 기술력을 다 쏟아 부었다고 장담했지만, 이번 JPX-900에서는 미즈노의 아이언에 걸맞는 프리미엄 드라이버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합니다.

① Infinite Track
 -. 탄도와 스핀량 조정을 위해서 CG를 앞뒤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전의 기술과 다른 점은 무게추를 지정된 위치에만 고정하는 것이 아니라 트랙선상 어디에든 고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② Sole, Toe, Heel 조절
 -. 솔과 토우와 힐쪽에 2개의 무게추를 장착하여 드로우와 페이드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조정 가능한 호젤을 통해서 라이각과 로프트각을 조절하게 됩니다.

③ VFA(Visual Face Angle)
 -. 페이스 솔 각도를 조정하여 어드레스 시 클럽이 열리거나 닫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미스샷을 예방하고 개인의 취향을 좀 더 반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④ CORtech 페이스
 -. 페이스 뒤쪽과 가로와 세로 방향에 관용성을 높여서 최대한 미스샷을 줄이고, 관용성을 높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기가골프 베타 리미티드 드라이버

기가골프하면 조금 생소하실 분들이 있겠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소리소문없이 많이 사용하고 계시는 브랜드 제품입니다. 황금색 헤드 다지인을 기본으로 하여 고반발과 관용성이 빼어나다고 많은 분들에게 소문난 제품이기도 합니다. 2017년에도 기가골프에서 신제품이 나왔는데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주 아름다운 드라이버를 내 놓았습니다.

① 6-4 포지드 티탄 바디, DAT-55 페이스
 -. DAT-55 소재는 강도와 탄성이 굉장히 높으면서도 높은 반발성을 갖추고 있어서 아주 얇은 두께에도 잘 깨지지 않고 우수한 비거리를 선사합니다. 기존의 제품들이 오래 사용하다보면 헤드가 깨지는 문제점이 생겼다면, 이번 제품은 탄성을 높여 쉽게 깨지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② 페이스 두께의 차별화
 -. 페이스 두께를 2.23㎜~2.48㎜로 각 부위에 따라서 달리 설계하여, 스윙시 타점이 흔들려도 안정된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특히 근력이 부족한 여성들을 위해서 반발력이 높은 디자인으로 비거리 증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였습니다.

③ 슈퍼 미러 피니쉬 마감
 -. 전체적으로 은은한 골드 컬러를 통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주었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헤드를 처리하여 단지 운동기구로써의 골프클럽이 아니라 예술품같은 분위기를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지브이골프코리아 V12 고반발 드라이버

초 고반발 골프클럽으로 유명한 지브이 투어에서도 이번에 2017년형 고반발 드라이버를 내놓았습니다. 눈여겨볼것은 이번에 2017년형으로 나온 드라이버는 남성용은 금색, 여성용은 은색으로 도장해서 나왔다는 점입니다. 보통 기존에는 남녀 구분없이 모두 금색으로 도장한 것에 반해서 이번에는 남녀구분을 했다는게 흥미롭습니다.

① 반발계수 0.87
 -. 공식 대회에서 쓸 수 있는 드라이버의 반발계수는 0.83이 최고입니다. 반발계수가 그 이상인 드라이버를 보통 비공인 드라이버, 고반발 드라이버라고 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V12 드라이버는 여성들이 작은 힘으로 긴 비거리를 낼 수 있게 0.87의 반발계수를 가진 드라이버로 출시하였습니다.

② Forged 15-3-3-3 티타늄 헤드
 -. 가장 단단하면서 반발력이 좋은 금속인 티타늄으로 헤드를 구성하여 더욱 높은 반발력과 경쾌한 타구감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단조 공법으로 처리되어 향상된 타구음을 들려줍니다.

③ D페이스 저중심 설계
 -. 헤드의 무게중심을 안정적으로 맞춰서 골퍼들이 적은 힘으로 긴 비거리를 보장합니다. 이는 여성용 드라이버에 딱 적절한 기술로, 근력이 부족한 여성들에게 보다 힘을 실어주는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