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선보인 ‘미니 간식’이 지루한 귀성길을 달래줄 이색 간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3일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첫 날인 27일 오전에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꽉 막힌 도로 안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운전자, 동승 가족 모두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이동하는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선 허기를 달래고, 졸음 운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식품업계가 선보인 한 번에 먹기 좋은 아기 주스를 비롯해 레몬 드링크, 견과류 바 등 작은 사이즈의 먹거리가 영양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춰 귀성길의 대비책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뒷좌석에서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위한 미니 간식
지루함으로 인해 칭얼거리는 아이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할 때는 차 안에서 흘리지 않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제격이다.
아기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패키지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양 손 손잡이가 있는 전용 팩홀더를 사용해 아이들이 차 안에서도 흘리지 않고 혼자 마실 수 있다.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 무균팩’은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유기농 우유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변질이 쉬워 냉장보관 해야만 했던 우유를 무균처리, 실온 보관이 가능해지면서 외부에서나, 장시간의 차 안에서도 걱정 없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영·유아의 1회 음용에 적합한 양으로 소포장 돼 편의성을 높였다. 합성색소와 합성향료 없이 유기농 우유와 유기농 원료로만 맛을 냈으며 백색 우유를 비롯해 딸기, 바나나 가공유로 구성됐다.
■ 장시간 운전으로 졸린 운전자를 위한 운전석 미니 간식
장거리 귀성길 운전 시, 졸음 운전 예방을 위해 상쾌한 수분 보충과 입 안에 자극을 주는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청과브랜드 돌코리아의 ‘미니트리플바 3종’은 몸에 좋은 아몬드, 땅콩, 호박씨 등 3가지 견과와 씨앗, 건과일을 한 입 크기의 작은 바(Bar)형태로 소포장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고소한 맛과 건강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으며 기존 제품 대비 1/3 크기의 작은 한 입 사이즈(11.9g)로 소포장 해 휴대성을 높였다.
■ 협소한 공간에서 스트레스 받는 가족을 위한 조수석 미니 간식
협소한 공간에 계속 앉아 있으면 피로가 누적되고, 더부룩함을 느끼기 쉽다. 조수석에 앉은 가족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