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태블릿이 아니라 이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전용 플랫폼을 표방하는 제품이 있다. 블리탭(BLITAB)이 바로 그 주인공. 이 제품은 일반 태블릿과는 다르다. 아이패드와 같은 크기지만 화면 곳곳에 펼쳐진 돌기가 있다. 점자 돌기를 구현,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
이 제품은 터치 내비게이션과 텍스트를 음성 변환해 출력해주는 기능, 퍼킨스 방식 점자 키보드를 이용해 점자를 이용하려는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USB 메모리나 인터넷, NFC 태그 등을 통해 얻은 데이터나 텍스트 파일을 직접 점자로 변환해 표시하는 기능도 곁들였다. 시각장애인도 읽고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것이다. 태블릿 내 브라우저에서 검색한 결과는 직접 점자로 변환할 수 있고 다양한 미디어를 점자로 바꿀 수 있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하루 8시간 이용 기준 5일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앞으로 6개월 이후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예정 가격은 500달러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맥도 OK…타자기풍 무선 키보드
-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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