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뉴스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중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5와 갤럭시A7 2017년형을 브라질에서 30일(현지시각) 출시한다. 갤럭시A5 2017년형의 경우 국내에서 출시됐지만 갤럭시A7 2017년형은 아직 국내 시장에 나오지 않았다.
갤럭시A5 2017년형은 국내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됐는데 일평균 약 4천대가 팔리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외신 샘모바일은 30일(현지시각) 네덜란드 IT매체 텔레콤페이퍼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A갤럭시A5와 갤럭시A7 2017년형을 이날 브라질에서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가격은 갤럭시A5의 경우 668달러(한화 약 68만원), 갤럭시A7은 732달러 (한화 약 85만4천원)이다.
갤럭시A5 2017년형은 5.2인치 풀 HD 디스플레이로 1.9GHz 엑시노스 7880 옥타 CPU, 3GB 램, 32GB 용량을 담았다. 1600만화소 전후면 카메라와 3000mAh 일체형 배터리, IP68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갤럭시A7 2017년형은 갤럭시A5 2017년형과 램, AP, 카메라, 용량 등에서 스펙의 차이가 없다. 대신 5.7인치 풀 HD 디스플레이로 갤럭시A5에 비해 화면이 더 크고, 배터리가 3600mAh로 더 용량이 더 풍부하다는 차이가 있다.
갤럭시A 2017년형 시리즈 (사진=샘모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