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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기 포트가 부족하다면? 소형 5포트 스위치 허브 ‘ipTIME H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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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9

    • 조회 :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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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무선 공유기는 2개부터 많게는 4개까지 LAN포트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 와이파이를 쓰지만 IPTV셋톱박스, 스마트TV, 데스크톱PC, 콘솔게임기 등 몇몇 장치를 연결하다 보면 LAN포트가 부족한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멀쩡한 공유기를 두고 새 인터넷 공유기를 살 수는 없는 노릇. 5포트 이상 지원하는 인터넷 공유기도 흔치 않다.

     

    우리에게 ipTIME 브랜드로 익숙한 이에프엠네트웍스는 인터넷 공유기에 간편하게 연결해 LAN포트를 확장할 수 있는 5포트 스위치 허브를 선보였다. 매우 작아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며, 케이블 자동 감지 기능을 탑재해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다. 9천원대로 매우 저렴해 부담없이 포트를 확장할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이다.

     

     

       
    ▲ ipTIME H605

     

     

    주요사양 5포트 10/100Mbps 스위칭 허브
    Standard IEEE 802.3 10BASE-T Ethernet
    IEEE 802.3u 100BASE-TX Fast Ethernet
    IEEE 802.3x Flow Control and Back-Pressure
    ANSI/IEEE standard 802.3 N-Way auto-negotiation
    Protocol CSMA/CD
    Connector 10BASE-T/100BASE-TX ports RJ-45
    itch Architecture Store and Forward Switch Technology
    Network Cables UTP Cat-5,5e,6,7, 100m(MAX)
    MAC Address 1K MAC with Auto Learning
    LED's PWR, LAN 1~5
    Operate Temperature 0℃ ~ 60℃
    Humidity 10% ~ 80%
    본체 크기 / 무게 84.4 x 54 x 25.7 mm / 58g
    패키지 크기 / 무게 89 x 85.5 x 58 mm / 138g (제품 포장, 본체 및 구성품 전체의 무게 포함)
    최대소비전력 3W
    전원 External DC Adapter
    색상 White

     

    ipTIME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물려 받은 순백색의 박스형 디자인이다. 깔끔하고 모던하면서도 화이트 컬러가 내뿜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은 제품의 가치를 더해준다.

     

     

       
     
       
     
    5개의 포트를 갖고 있는 스위치 허브이지만 크기는 매우 작은 편이다. 기존 5포트 스위치 허브에 비해 약 60% 정도 더 작아졌다. 옷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이다. 공간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ipTIME 공유기와 디자인 특징이 동일해 공유기 위에 포개어 놓고 써도 어색함이 없다. 허브를 들고 다니며 쓸 일은 없겠지만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는 어디서든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갤럭시 노트5(우)와 크기 비교

     

     

       
     
    바닥에 내려놓고 써도 되지만 벽에 부착해 쓸 수 있도록 벽걸이용 홈을 파 넣었다. 고정시킬 위치에 나사못 등을 박은 후 홈에 나사못을 끼워 넣으면 단단히 고정된다. 밝은 색의 벽에 잘 어울려 공간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 뒤쪽 홀(hole)을 이용해 벽에 고정시킬 수 있다.

     

    상단 전면에는 전원과 5개의 포트 동작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자리잡고 있다. 숫자 대신 포트 번호를 점(dot)으로 시각화 시켰다. 특히 붉은색 LED는 은은하며 부드럽게 빛을 내도록 처리했다. 허브가 눈에 보이는 위치에 있더라도 시선을 빼앗지 않는다.

     

     

       
     
    허브는 365일 24시간 켜 놓는 장비임을 감안해 발열이 적게 발생되도록 저전압 설계를 적용했으며, 내부 열이 쉽게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바닥에는 통풍구를 뒀다.

     

     

       
     
    측면에는 전원 연결부가 있다. 아래 사진과 같이 AC전원어댑터와 연결되며, 어댑터 또한 작게 만들었다. 어댑터 케이블 끝에는 제품 모델명이 인쇄된 스티커를 부착해 어댑터 분실을 방지하며, 다른 어댑터를 잘못 꽂아 허브가 망가지는 불상사를 막는다.

     

     

       
     
    스위칭 허브 뒤쪽은 5개의 랜포트로 가득 채웠다. 그래도 포트 간격을 일정하게 둬 케이블을 연결하고 분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포트 내부는 오렌지 컬러를 써 산뜻한 느낌을 주며, 외부로 툭 튀어나온 부분 없이 깔끔하게 마감 처리해 심플하면서도 매끈한 외형의 느낌을 더욱 살렸다.

     

     

       
     
       
     
    5개의 포트는 10Mbps 표준인 IEEE802.3, 100Mbps 표준인 IEEE802.3u 표준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따라서 최대 100Mbps 속도로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만일 기가비트 지원 인터넷 공유기를 쓰고 있다면 이 제품보다는 ipTIME H6005를 쓰는 것이 좋다.

     

     

       
     
    각각의 포트는 케이블 자동감지(Auto MDI/MDI-X) 기능을 탑재해 포트 위치에 상관없이 사용하고 있는 유무선 공유기와 랜 케이블을 연결해 포트를 확장할 수 있다. 이처럼 ‘ipTIME H605’는 9천원대 비용으로 랜 포트를 쉽게 확장할 수 있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랜 포트가 부족한 경우 매우 합리적인 스위칭 허브이다.

     



    이준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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