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멜론 등 부피가 큰 여름철 과일은 보관이 힘들 뿐만 아니라 껍질을 벗기거나 씨를 빼는 등의 손질이 번거롭다. 많은 양의 과일을 구입했을 경우, 금방 질리기 때문에 다 먹지 못하고 버리기 쉽다.
이에 따라 주방용품 업계에서는 여름철 과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쿤리콘은 여름 과일을 간편하게 손질할 수 있는 나이프를 출시했다. 수박 모양으로 디자인된 쿤리콘의 ‘수박 나이프’는 일본산 카본스틸 톱니형 칼날로 되어 있어 두꺼운 수박껍질을 쉽게 자를 수 있다. 인체 공학적인 손잡이가 지렛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칼집이 있어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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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스퀴저& 나이프 세트’는 레몬을 자를 수 있는 전용 나이프와 가니쉬, 스퀴저가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작지만 강력한 톱니형 칼날을 가진 나이프는 레몬을 쉽게 자를 수 있으며 나이프 상단에 달린 스퀴저 부분은 홈이 있어 레몬을 착즙한 후 옮겨담기 용이하다. 가니쉬로는 레몬에 모양을 내거나 레몬 제스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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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리콘 ‘수박 나이프’, ‘레몬 스퀴저& 나이프 세트’는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그립감으로 사랑 받고 있는 세계적인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옥소(OXO)’가 여름철 시원한 화채를 만들기 유용한 ‘메론스픈(화채스픈)’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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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 메론스픈는 두 개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가지고 서로 다른 크기의 메론볼을 만들기 위한 헤드로 구성되어 있다. 소프트하고 슬림한 핸들로 편안한 그립감을 유지할 뿐 아니라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여름철 화채 혹은 다양한 과일 샐러드를 만들 때에도 앙증맞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준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