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메모하는 습관은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좋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트에 글을 쓰고 버리는 일이 잦을땐 노트의 낭비도 잦고 종이를 버리는 과정 또한 불편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ziniq에선 전자노트인 LCD-NOTE11을 출시했습니다. 빠르게 글을 쓸 수 있고 지울 수 있으며 펜과 노트를 결합시킬 수 있는 구조덕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박스 외형에 제품의 특징들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후면부엔 LCD-NOTE11의 활용도가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종이없이 드로잉 펜으로 손쉽게 쓰고 지울수 있다는 부분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플라스틱 틀에 LCD-NOTE11 본체가 자리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LCD-NOTE11 외형입니다. 태블릿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후면엔 플라스틱 프레임이 확인됩니다. 더 높은 제품 완성도를 위해 알루미늄이나 금속재질의 소재를 사용해도 인상적이였으리라 생각됩니다.
하단부엔 스크린 잠금 슬라이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메모를 하고 지우고싶지 않을때는 잠긴 자물쇠 방향으로, 빠르게 쓰고 지우는 일을 할땐 풀린 자물쇠 방향으로 슬라이드를 위치시키면 됩니다.
배터리는 3V, cr2032 단추형 배터리가 적용됩니다.
드로잉펜은 LCD-NOTE11 본체에 붙어있는 구조며 물리적으로 걸쇠에 의해 고정됩니다.
삭제버튼으로 LCD-NOTE11에 표현된 글이나 그림을 손쉽게 지울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노트에 글을 쓰고 지우는 과정보다 편리하게 지을 수 있지만 표현된 모든 글자나 그림이 삭제되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굵은선 표현과 얇은 선 표현이 모두 가능하며 노트에 필기하는 느낌에 비해 큰 이질감은 없었습니다.
순간적으로 빠른 필기시에도 잘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드로잉펜은 스탠드 형태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모한 이후 잠금상태로 슬라이들를 위치시켜 전시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펜과 결합부의 고정력이 약한탓에 주변에 충격이 가해지면 스탠드 형태의 유지가 힘들다는 단점이 보였습니다. 자석형태로 조금 더 탄탄한 고정력을 보일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패널부분을 살펴봤습니다. 모든 영역에 걸쳐 필기가 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우고난 뒤 잔상 또한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