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2019년 아이폰 시리즈가 아이폰XS 시리즈, 아이폰XR 크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유명 애플 분석가 밍치궈 보고서를 인용해 차기 아이폰 시리즈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6.1인치 LCD 모델과 5.8인치 OLED, 6.5인치 OLED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2년 주기로 아이폰의 사이즈와 디자인을 변경해오고 있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XR는 크기를 제외하면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는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평가된다.
애플의 디자인 전략에 따라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은 디자인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도 있지만, 밍치궈의 전망대로라면 적어도 크기는 올해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노치(notch) 디자인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차기 아이폰은 7나노 공정의 A13 칩셋, 트리플 카메라를 채용하고 트루뎁스 카메라도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