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최신 스마트폰 '픽셀3' '픽셀3 XL' 스마트폰에서 보고된 사진 저장 버그를 조만간 수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근 일부 '픽셀3' 시리즈 사용자들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 다른 앱으로 전환하거나 스마트폰을 잠그고 나면 사진이 사라져 버린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저장 버그는 '픽셀3' 뿐만 아니라 1세대, 2세대 픽셀 스마트폰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구글은 성명을 통해 "향후 수 주안에 소프트웨어를 출시해 일부 제품에서 보고된 사진 저장 버그를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글 픽셀3 시리즈는 출시 이후 사진 저장 버그 외에도 메모리 관리 문제와 스피커 소음 문제 등 품질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