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임창정이 팬들에게 화려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임창정은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임창정(IMCHANGJUNG)'을 개최했다. 임창정은 약 네 시간에 걸쳐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내가 저지른 사랑', '또 다시 사랑', '소주한잔'부터 크리스마스 메들리 등 다양한 무대들로 명품 라이브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임창정은 콘서트 소감을 밝히며 "저 현역입니다! 여러분이 현역이기 때문에 저 또한 현역입니다 무대를 불태워 버릴거에요"라며 유쾌한 멘트로 계속해서 앨범을 발표할 수 있었던 이유와 연말 시상식 출연도 예고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창정은 오는 31일 대구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임창정'을 개최, 돌아오는 새해도 팬들과 함께 맞이할 예정이다. 이후 약 20개 도시를 돌며 진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명품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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