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개그맨 류담이 소속사 싸이더스HQ에 새 둥지를 틀었다.
8일 싸이더스HQ는 류담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싸이더스HQ는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류담과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원활히 활동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고음 불가' '달인' 등 신선한 코너를 선보였다. 2011년부터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도 꾸준히 참여해 거침없는 생존 본능을 불태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극에 재미를 더하는 배우로도 활약했다. KBS2 '장사의 신 ? 객주 2015', SBS '엽기적인 그녀', MBC '돈꽃' 등을 통해 정확한 딕션과 풍부한 톤, 실감 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싸이더스HQ에는 배우 장혁, 김하늘, 김우빈, 김유정 등이 소속돼 있다. 류담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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