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김우빈 측이 복귀설에 선을 그었다.
9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조이뉴스24에 "김우빈의 건강이 호전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연기 복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우빈이 최동훈 감독의 새 작품에 출연을 논의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된 가운데 소속사는 복귀는 시기상조임을 알렸다. 최동훈 감독은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진단받기 전 영화 '도청'을 함께 준비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을 진단받은 김우빈은 치료에 전념해왔다. 지난 2018년 8월에는 절친한 친구 이종석과 하와이로 여행을 간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활동 당시보다는 마른 모습이었지만 외부 활동이 가능할만큼 건강이 회복됐다는 소식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최근에는 공개 연인 신민아와 호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현지에서 포착됐다. 여전히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에게도 응원이 쏟아졌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