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원어스가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원어스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LIGHT US(라이트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원어스는 "데뷔라는 목표로 다 함께 연습했던 멤버들과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맞이할 날들이 너무 기대가 된다. 여섯명 모두 성장하는 모습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떨리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데뷔 목표를 묻자 "열심히 연습하고 오랫동안 꿈꿔왔던 데뷔다. 준비했던 것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싶은 목표가 있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되서 기쁘다. 시작하는 단계라 원어스라는 팀을 널리 널리 알리고 싶다. 열심히 해서 2019년 신인상을 타고 싶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원어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원어스는 실력파 그룹 마마무의 소속사인 RBW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RAVN(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으로 구성됐다.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기본으로 작사, 작곡 능력까지 갖춘 실력파 아이돌이다. 맏형 RAVN(레이븐)은 타이틀곡 '발키리'와 수록곡 'HERO'의 작사진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했다.
원어스는 국내 대표 프로듀서 김도훈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제작한 팀이다. 앨범의 기획 및 제작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트레이닝에도 참여해 원어스만의 색깔을 구축했다.
데뷔곡 '발키리'는 묵직한 기타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로, 힙합적인 요소가 가미된 댄스곡이다. 북유럽 신화 속 존재인 '발키리'와 불빛을 '밝히리'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판타지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LIGHT US(라이트 어스)'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