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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일' 전도연 ˝설경구, 18년 전보다 멋있어…설렜다˝

    • 매일경제 로고

    • 2019-03-06

    • 조회 :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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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이 18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CGV 압구정점에서 '생일'(감독 이종언, 제작 나우필름·영화사레드피터·파인하우스필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설경구, 전도연, 이종언 감독이 참석했다.

     

    '생일'은 2014년 4월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이며 세월호 참사를 모티브로 한다.

     

    설경구와 전도연은 지난 2001년 개봉한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에서 호흡을 맞춘 뒤, 18년 만에 '생일'을 통해 재회했다.

     

    이에 설경구는 "18년 동안 변한 게 없을 정도로 너무나 똑같다. 나이를 안 먹은 것 같다"며 전도연에 대해 언급했다.

     

    전도연은 "사실 지금의 설경구 씨가 멋있다. 멋있게 나이를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웃으며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영화를 함께 했을 때는 설렘이 없었는데 지금은 가끔 그걸 느낄 정도로 남성다움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일'에서 설경구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아빠 정일 역을 맡았다. 해외에서 일을 하며 오랜 시간 가족과 떨어져 지낸 정일은 자신을 유독 닮았던 아들 수호가 떠난 날 가족 곁에 있지 못한 것에 늘 미안함을 안고 있다. 한국에 돌아왔지만 냉랭한 아내 순남(전도연 분)과 아직은 조금 낯선 예솔이의 마음을 열기 위해 조금씩 다가가고 수호의 생일을 하자는 주변의 얘기에 그날, 수호도 올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있다.

     

    전도연은 엄마 순남 역을 연기한다. 순남은 아들을 잃은 상처를 묵묵히 견뎌내며 딸 예솔과 살아가야 하지만, 떠난 아들 수호에 대한 그리움은 나날이 커져간다. 돌아온 남편 정일(설경구 분)의 잘못이 아님에도 괜히 원망스럽고 좀처럼 마음을 열지 못한다.아들의 생일을 하자고 할수록 그것이 수호와의 이별을 인정하는 것 같아 자꾸만 거부한다.

     

    한편 '생일'은 오는 4월3일 개봉한다.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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