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수요일 밤에서 월요일 오후로 방송시간을 옮긴다.
그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수요일 밤의 터줏대감 '백종원의 골목식당' '라디오스타' '한끼줍쇼' 사이에서 후발주자로 방송을 시작해 고군분투 해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봄 개편부터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월요일 오후 9시대로 편성을 전격 이동했다. 또한 승부욕을 강조했던 포맷에서 당초 출연자들이 함께 뇌동단결을 하며 문제를 풀던 '집단지성'으로 돌아가 훈훈한 '힐링 예능'의 색깔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개편 첫 손님으로 서언이, 서준이 아빠 이휘재가 옥탑방에 찾아온다. 오랜만에 KBS에 손님으로 찾아온 만큼 MC 이휘재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면모로 활약을 펼친다고.
8일 오후 8시55분 방송.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