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전자기기 분해사이트 아이픽스잇(iFixit)에서 애플이 4년 만에 선보인 '아이패드 미니5' 분해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분해 결과에 따르면 내부에 ▲애플 APL1W81 A12 바이오닉 SoC ▲삼성 K3UH4H40AM-MGCL 3 GB LPDDR4X DRAM ▲도시바 TSB3243VD1190CHNA1 64GB 플래시 메모리가 탑재된 것이 확인된다.
또, '아이패드 미니5'는 과도한 접착제 사용으로 수리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픽스잇은 많은 부품이 모듈화되어 있어 독립적으로 교체 할 수 있지만 라이트닝 포트는 로직 보드에 납땜되어 있으며 배터리 교체는 가능하지만 여전히 불필요하게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과도한 접착제 사용으로 많은 부품과 케이블이 고정되어 있으며 디스플레이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홈 버튼을 제거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설명했다.
아이픽스잇이 평가한 '아이패드 미니5' 수리용이성 점수는 10점 만점에 2점이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