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최신 게이밍 스마트폰 '블랙샤크2'가 이르면 이달 중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업체 파워보이스는 이달 중 '블랙샤크2' 예약판매를 시작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블랙샤크2는 ▲6.39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55 ▲128GB 램 ▲256GB 스토리지 ▲48MP+12MP 후면 듀얼 카메라 ▲27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한, 다이렉트 터치 리퀴드 쿨 3.0으로 불리는 새로운 수냉식 쿨링 시스템이 적용돼 CPU 온도를 최대 14도 낮춰준다.
국내에는 유럽에서 출시된 글로벌 버전이 출시될 전망이다. 블랙샤크2 유럽 출시 가격은 8GB+128GB 모델이 549유로(약 70만원)부터 시작된다.
한편, 샤오미 최신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 노트7'도 국내에 출시된다. 국내 총판인 지모비코리아는 오는 10일 간담회를 열고 '홍미 노트7'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