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늘도 어김없이 패션업계는 뜨겁다. 패션 덕후들의 관심을 이끄는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부터 팝업스토어 오픈, 그리고 모델 발탁까지 핫한 소식들이 넘치고 있기 때문! 이들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은 텅 빈 지갑뿐이지만,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이 소식들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가장 뜨거운 패션 뉴스는 뭘까? 패션 덕후들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 비욘드클로젯, ‘세서미 스트리트’ 50주년 기념 컬래버 진행
고태용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비욘드클로젯이 미국 인기 캐릭터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세서미 스트리트는 미국 방송 역사상 가장 오래 방송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비욘드클로젯은 지난 3월 진행된 ‘2019 F/W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세서미 스트리트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일부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 날 쇼장에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대표 캐릭터 엘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50번째 생일을 맞는 세서미 스트리트와의 협업은 비욘드클로젯의 2019년 첫 글로벌 프로젝트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세서미 스트리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이번 컬렉션은 비욘드클로젯 미국 쇼룸에도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안다르, ‘에어코튼 시리 레깅스 8.2부’ 출시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오는 8일 ‘에어코튼 시리 레깅스’의 새로운 버전인 ‘2019 S/S 에어코튼 시리 레깅스 8.2부’를 출시한다. 에어코튼 시리는 Y존 무봉제 레깅스로 2018년 3월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다. 부드러운 촉감과 기능성 소재가 특징이며, 착용 시 보디에 최적화된 실루엣을 연출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출시한 에어코튼 시리 레깅스 8.2부는 공기 압축 제작 방식으로 매트한 코튼 텍스처를 구현해 탄력있는 아웃핏을 제공한다. 기존 9부 레깅스보다 약 5cm 짧은 기장으로 슬림하고 다리가 길어보이는 핏을 연출할 수 있다.
신애련 안다르 대표는 “에어코튼 시리 레깅스 8.2부는 복숭아뼈 라인이 드러나도록 제작한 제품으로, 어떤 체형이든 다리가 길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며, “트렌디한 컬러와 함께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에어코튼 시리 레깅스 8.2부를 1&1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 리복, 발매 25주년 기념 ‘인스타펌프 퓨리 OG’ 출시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대표 아이템인 ‘인스타펌프 퓨리’ 발매 25주년을 맞아 ‘인스타펌프 퓨리 OG’를 선보인다. 인스타펌프 퓨리는 지난 1994년 발매된 제품으로, 신발끈을 사용하지 않는 펌프 시스템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리복의 혁신과 헤리티지를 상징한다.
25주년 기념 인스타펌프 퓨리 OG는 1994년에 발매된 인스타펌프 퓨리의 초기 디자인을 재현했다. 펌프를 조절하는 풍선 모양 볼에 새겨진 ‘Instapump’ 로고와 컬러풀한 아웃솔이 특징이다. 레드를 조합한 시트론 옐로와 블랙과 시원한 블루 컬러를 조합한 블루 등 총 2가지로 출시된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인스타펌프 퓨리 출시 25주년을 맞아 초기 디자인을 담은 인스타펌프 퓨리 OG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에는 프로토타입과 OG를 비롯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다양한 인스타펌프 퓨리 제품들이 준비된 만큼 25주년을 맞은 인스타펌프 퓨리와 함께 더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