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그룹 클릭비 김상혁이 송다예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김상혁과 송다예가 2년여의 열애를 마치고 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김상혁은 손편지를 통해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 지 고민 끝에 펜을 잡았다. 부족한 나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나와 내 예비 신부가 잘 살 수 있게 많은 격려과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상혁과 송다예는 속초, 고성 등 강원도 산불에 대한 위로도 전했다. 송다예는 SNS를 통해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랑과 상의 후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큰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하며 1000만 원 기부내역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