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 라인업 중 6.1인치,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델에만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일본 애플 블로그 맥오타카라가 전했다.
맥오타카라는 중국 공급업체와 관련된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으로부터 정보를 입수했다고 한다. 6.1인치 OLED 모델의 경우 아이폰XS와 아이폰XR 중간 크기이며 삼성 갤럭시S10 크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또, 6.1인치 OLED 모델은 본체 두께가 아이폰XS보다 약 0.15mm 얇으며, 6.5인치 OLED 모델의 본체 두께는 아이폰XS 맥스보다 약 0.4mm 얇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모델에 탑재되는 트리플 카메라는 모두 아이폰XR 후면 카메라보다 렌즈 유닛, 센서 크기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두 모델에는 USB-C-라이트닝 케이블과 18W USB-C 전원 어댑터가 함께 제공되며 아이폰에서 애플워치, 에어팟을 충전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제공될 전망이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