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www.shutterstock.com)은 셔터스톡 고객용 iOS 앱에 증강현실(AR) 기능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업데이트된 앱에는 “방에서 보기(View in Room)” 버튼이 새롭게 포함되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셔터스톡의 2억 5천만 장이 넘는 이미지들을 원하는 벽에 배치해 볼 수 있다.
셔터스톡의 사내 모바일 팀은 고객이 셔터스톡의 방대한 컬렉션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iOS ARKIT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가상현실 경험 서비스를 구현했다. 점점 더 많은 셔터스톡 고객들이 집, 가게, 사무실, 매장 공간 또는 레스토랑 등을 꾸미는데 셔터스톡 컬렉션을 활용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이미지가 어떻게 배치될지를 상상하는 대신 셔터스톡 앱을 활용해 구매 전 가상으로 이미지를 배치할 수 있다.
셔터스톡 고객용 앱에서 “방에서 보기” 버튼을 터치하면 카메라 모드로 전환하게 된다. 카메라를 벽에 대면, 앱이 벽을 인식한 후 이미지를 위에 배치한다. 이후 사용자는 이미지 사이즈를 조정해 벽에 이미지가 어떻게 배치될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방에서 보기” 툴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셔터스톡 고객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