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여진 신형 라브4의 사전계약이 시작된다.
토요타코리아는 ‘뉴 제너레이션 라브4(RAV4)'의 사전계약을 오는 1일부터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토요타 라브4는 혼다 CR-V와 경쟁이 예고된다.
라브4는 6년 만에 풀 체인지된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SUV로, 지난 1994년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 5세대 모델에 이르렀다.
TNGA 플랫폼이 적용된 점은 신형 라브4의 가장 큰 변화점으로 꼽힌다. 이는 토요타의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의 일환으로 탄생한 플랫폼으로, 차체의 고강성화 및 저중심화를 달성해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트림은 가솔린 2륜구동, 하이브리드 2륜구동, 하이브리드 4륜구동 등 총 세 종류로 구성된다. 가솔린 모델은 2.5리터 4기통 직분사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되며, 하이브리드는 2.5리터 엔진과 e-CVT 구성으로 조합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고객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사전계약을 시작하게 됐다”며 “신형 라브4와 함께 더 젊고 역동적이고, 개성 넘치는 ‘인조이 유어 스타일’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라브4는 다음 달 21일부터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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