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보급형 '갤럭시 A20'가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SM-A202K ▲SM-A205S 등 2종의 '갤럭시 A20'가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모델명 끝에 K가 붙은 모델은 KT, S가 붙은 모델은 SK텔레콤 모델로 추정된다.
앞서 해외에서 출시된 갤럭시 A20 사양은 ▲6.4인치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1560x720) ▲엑시노스 7884 프로세서 ▲3GB 램 ▲32GB 내장 메모리 ▲13MP (F1.9) + 5MP (F2.2) 후면 듀얼 카메라 ▲8MP (F2.0) 전면 카메라 ▲4000mAh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후면 지문인식 센서와 삼성 페이도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받은 제품은 한 달 내에 출시됐던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이달 중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갤럭시 A20는 해외에서 20만~24만원 사이로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20만 후반대에 책정될 가능성도 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