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함덕주, 기복 있었지만 구위는 좋았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2-2 동점이던 10회말 주포 김재환의 우월 솔로포로 끝내기 점수를 뽑아 3-2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 행진.
이로써 두산은 37승19패를 기록했고,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23승31패를 기록했다.
경기 뒤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을 두루 언급하며 격려했다.
그는 "(유)희관이가 요즘 계속 잘 던져주고 있었는데, 오늘 경기는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 (함)덕주가 기복은 있었지만 구위는 좋았다. 정신적인 안정을 찾아 빠른 시간내에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권혁이 고참답게 잘 마무리 해줬고 재환이가 오늘 홈런으로 4번타자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 우리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고 말했다.
/잠실=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