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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60분 꽉 채운 존재감…첫 연기 합격점

    • 매일경제 로고

    • 2019-07-23

    • 조회 :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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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옹성우가 '청춘의 아이콘'으로 브라운관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옹성우는 지난 22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에서 열여덟 소년 최준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무심한 듯 덤덤한 눈빛의 열여덟 소년 최준우는 남다른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준우는 천봉고로 강제 전학을 오게 된 첫날,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위축되지 않았다. 오히려 "앞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시 자퇴까지 할 수 있다"는 교감의 말에 "지금 자퇴하면 안 되냐"고 묻는 등 학교에 전혀 미련을 두지 않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준우는 2학년 3반에 배정됐고 부담임인 오한결(강기영 분)보다 반장인 마휘영(신승호 분)에게 더욱 복종하는 듯한 반 분위기에 묘한 위화감을 느꼈으나 언제나 그랬듯이 큰 관심을 두진 않았다.

     

    방과 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준우는 휘영이 다니는 학원에 배달을 가게 됐고, 손재영(최대훈 분) 선생의 시계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계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게 된 준우는 학원에서 자신을 마주친 후 유독 신경 쓰며 주위를 맴돌던 휘영을 의심했다.

     

    그러던 중 한결에게 준우가 시계를 훔친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휘영을 본 준우는 "왜 아닌 척해? 너잖아. 네가 훔쳤잖아. 내가 모르는 줄 알았어?"라고 물었다. 또한 자신에게 쓰레기라며 쏘아붙이는 휘영에게 "쓰레기는 너 아니야?"라고 되묻기도. 조용하지만 강력한 전학생 준우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준우와 유수빈(김향기 분)의 첫 만남, 풋풋한 우연은 설렘을 유발했다. 수빈의 엄마 차에 치일뻔한 준우와 수빈이 한 반에서 재회하게 된 것. 학교에 관심이 없는 듯한 무심한 준우가 신경 쓰였던 수빈은 준우의 교복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표를 떼어 내며 "전학생, 너 귀신? 무슨 애가 색깔이 없어. 분하지 않아? 존재감 없이 사는 거?"라고 말했다. 존재감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준우에게 또 다른 열여덟의 순간이 시작됐다.

     

    그간 밝은 이미지가 강했던 옹성우는 외로운 열여덟 소년의 모습을 최적으로 그려내며 배우로서의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오랜 시간 감독님과 의논해가며 최준우라는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는 옹성우는 복잡 미묘한 최준우의 내면을 깊이 있는 눈빛과 담담한 말투로 밀도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데에 성공했다.

     

    올여름 풋풋하고 청량한 청춘의 아이콘으로 옹성우가 '감성 힐링 드라마'를 어떻게 완성해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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