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애플이 2020년 출시되는 아이폰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이 중국 IT분석가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스유니버스는 "애플이 2020년 출시되는 아이폰 모델에 60Hz/120Hz 주사율 변경이 가능한 스크린 탑재를 검토 중이며 이미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와 협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2017년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에 최대 120Hz 재생율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모션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바 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주사율은 매초마다 화면의 이미지가 업데이트되는 횟수를 측정한다.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경우 1초에 최대 120장의 화면을 처리해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으며 스크롤도 부드러워진다. 다만, 주사율이 높을 수록 배터리가 더 많이 소비되는 단점이 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