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향기가 옹성우를 믿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유수빈(김향기 분)이 최준우(옹성우 분)의 자전거를 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수빈은 엄마의 급한 호출에 거리에서 만난 최준우의 자전거를 빌린다. 이후 유수빈은 자전거를 돌려주려 최준우가 일하는 편의점으로 오고, 유수빈은 최준우가 작성한 수행평가서를 내밀며 미진한 부분을 이야기한다.
최준우는 유수빈의 눈에 묻은 마스카라를 보고 "뭐가 묻었다"고 말하고, 유수빈은 최준우의 눈맞춤에 당황한다. 유수빈은 서둘러 눈가를 닦는다.
이후 유수빈은 편의점을 떠나며 최준우에게 "네가 훔쳤냐"고 묻고, 최준우는 "내가 훔쳤을 것 같냐"고 되묻는다. 유수빈은 "넌 귀찮아서라도 안 훔쳤을 것 같다"고 믿어줬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