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에 포토스마트215를 구매했었습니다. 당시 에누리정보를 참고삼아 "TG랜드"에서 시가 23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디카갖고 있으면 왠지 멋있어보이고 해서 몇달치 용돈을 모아 사게됐죠. 뒤에 LCD가 달려있길래 무척 기대했는데 막상 택배로 받아보니까 단순한 디자인이더군요. 그리곤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기종은 130만화소였는데(지금 핸드폰화소;;) 찍고나니 일반 사진과는 영~ 다르더군요. 건물이나 동물찍을때는 봐줄만 한데 인물사진엔 정말이지 너무 아니더군요. 그리고 광학줌이 안된다는 것이 핸디캡일줄이야~;; 전에 주차단속(본인: 공익시절)했을때에는 코닥기종을 썼는데 그건 광학2배줌이라 편했는데 제꺼는 안되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제가 봤을때 포토스마트 120은 제가 갖고 있는 포토스마트 215보다 한단계 아래 스펙이더군요. 솔직히 구매하라고 권장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100만화소로 글쎄요?! 찍을것이 있으려나??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군요. 물론 제가 구입할 당시에도 보급형 디카라 좋은 성능을 바랄순 없죠. 장점이라면 기계보다는 HP의 서비스를 들수 있겠습니다. 외국계회사라 AS가 좋지않을 것 같았는데.. 예상외더군요. 잔고장이 많이나서 AS를 의뢰할때마다 퀵서비스맨까지 불러주더군요. 덕분에 AS를 빠르게 받을 수 있었죠. ... 결론은 돈더 모아서 상위기종을 사시라고 조언해드리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