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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에 밀린 65세 미만 남성 고령층 일자리 직격탄

    • 매일경제 로고

    • 2023-05-30

    • 조회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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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55세 이상 65세 미만 남성 고령층이 경제 구조적 변화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서 전체 고령층 경제 활동 참가율을 끌어내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은 30일 경제전망보고서 '노동 공급의 추세적 변화에 대한 평가 및 전망'을 통해 "향후 고용 정책 등 노동 시장 여건에 큰 변화가 없으면 고령층 경제 활동 참가율 추세는 65세 미만 남성 고령층의 노동 시장 참여 부진 등으로 점차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라며 "이에 전체 경제 활동 참가율 추세는 2020년대 중반을 전후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령층의 성별, 연령별 경제 활동 참가율 현황 [사진=한국은행 경제연구원 ]

     

    산업용 로봇 도입 등으로 기술 진보 취약 직종에 주로 종사했던 65세 미만 남성 고령층은 노동 시장에 남아있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발생했다는 의미다. 따라서 이들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정체되거나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고령층 중 55세 이상 65세 미만 남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지난해 3.6%로 전체 남성 고령층의 참가율 4.5%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비해 전체 여성 고령층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지난해 9.1%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중 5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 고령층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11.4%로 두드러졌다.

     

    서비스 산업의 고용 확대, 교육 수준 향상 등이 65세 미만 여성 고령층의 경제 활동 참가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반면, 자동화 로봇 등 기술 진보는 65세 미만 남성 고령층의 경제 활동 참가율을 떨어지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남성, 여성이 지난해 각각 7.1%로 같았다. 이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인해 남녀 모두 2010년대 중반부터 상승세를 보인 영향이다.

     

    경제연구원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노동 시장 참여 성향이 강한 베이비 붐 세대가 본격 진입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65세 미만 고령층과 같이 남녀 간에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고령층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둔화하면 향후 2023~2027년까지 5년간 전체 취업자수 추세의 증가폭은 연평균 7만∼14만명에 그쳐 지난 2010∼2019년 10년의 평균치인 34만4천명에 못 미칠 것으로 추정했다.

     

    고령층·여성·외국인근로자 등 고용 확대 정책을 추진해도 향후 5년 간 취업자수 추세의 증가폭은 연평균 25만∼30만명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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