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미니피씨 조립업체 쁘띠PC에서 조립용 미니PC를 주문 조립 판매한다고 밝혔다.
쁘띠PC 미니PC(이하 미니PC)는 데스크톱 PC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지만, 크기가 작은 PC이기 때문에 설치 공간을 적게 차지해 장소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 미들타워 데스크톱 PC의 높이는 445mm가 평균인데 미니PC의 경우, 약 303mm로 컴팩트 하면서도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또한 가격 면에서도 동일 사양 기준 일반 조립 PC에 비해 약 40~50% 정도 저렴하다.
미니PC는 최근 PC 시장에서 혁신적으로 작은 크기와 강력한 성능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동성, 다양한 스타일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수한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우선 미니PC의 특성으로는 작은 크기 덕분에 이동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소형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가정이나 사무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작은 크기로 인해 책상 위 어느 곳이든 배치할 수 있다. 또한 필요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다. 책상 위에서 모니터와 간격을 좁혀 더 넓게 공간을 활용할 수도 있다.
미니PC는 성능 면에서 일반 데스크톱 PC와 동일하다. 베어본이나 초소형 PC에는 장착하지 못하는 그래픽카드 문제와 모바일 프로세서가 아닌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어 다양한 작업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CPU는 라이젠 2600 6코어 12스레드, RAM DDR4 16GB, SSD 240GB, 그래픽카드로는 지포스 RTX 2060 등이 탑재되어 있어 풀사양 게임, 비디오 편집, 디자인 작업 등에도 일반 데스크톱 PC와 다르지 않게 쾌적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미니PC는 세련된 외관과 호환성을 갖춰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준다.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스타일리쉬한 아이템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키워드인 ‘데스크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쁘띠PC 관계자는 “크기가 작아지면 가격이 비싸져 구매를 망설였던 구매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부품은 중고로 케이스는 새제품으로 구성하여 스타일과 가성비까지 생각한 작고 예쁜 PC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며 “중고 부품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 문제 따라 A/S만 문제가 없으면 사용 시 새 제품과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